9일 ‘이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안산 대부도 조성호는 과거 성인영화업체 매니저로 활동했다.
성인영화 배우와 란제리ㆍ비키니 모델을 모집하는 A사 관계자는 9일 이투데이에 “이미 오래 전에 그만 둔 사람이라 딱히 할 말은 없지만, (조성호가 이곳에서) 일했던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안산 대부도 조성호는 이 업체에서 IPTV 성인 유료채널에 출연하는 여배우를 모집, 관리하는 매니저로 일한 것으로 보인다.
조성호는 이들 게시물을 통해 성인배우, 영화배우, 모델을 모집함을 알리며 2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구체적인 출연 액수를 명시했다. 조성호는 “합법적인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라며 “영화 페이는 크랭크인 1주일 전 절반 입금, 크랭크인 후 1주일 안에 (잔여금) 입금”이라고 밝혔다.
조성호는 올해 초 인천의 한 여관에서 카운터 업무를 하기 전까지 이 업체에서 일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