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는 "코데즈컴바인의 주가변동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집중주시하고 있으며 특정 이상 계좌에 대해서는 신속심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대주주 보호예수물량이 대거 해제되는 6월까지 시장 경보(Market Alert) 상태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지속돼 온 주가급등락이 특정 주가조작세력에 의한 것이 아닌지를 계속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며 “향후 특정 세력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등 불공정거래 요건에 해당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거래소의 이와 같은 입장 발표는 “거래소가 코데즈컴바인 주가급등 사태의 원인이 주가조작세력에 의한 시세조종이 아니라고 사실상 결론 내렸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