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2016-05-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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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거주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대상 총 28호 공급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6일까지 북가좌2동에 위치한 ‘청년협동조합형 공공주택’ 2개 동 총 28호에 입주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만 19~35세의 1인 무주택 가구(단독세대주)로 서울시에 거주하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2015년 기준 약 337만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임대주택 입주자는 주택협동조합을 결성한 뒤, 조합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주택을 유지, 관리해야 한다. 입주 후 조합원 자격을 충족하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으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해당 게시판에 파일을 올리면 된다.

앞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50% , 2015년 기준 약 240만원 이하인 경우, 전용 면적 14.12∼29.86㎡에 따라 보증금이 465∼938만원, 월임대료가 약 6∼12만2000원이다.

월 평균 소득의 50%를 초과하고 70% 이하인 경우에는 보증금이 775∼1564만원, 월임대료가 약 10만1000원∼20만4000원이다.

청년주택 입주설명회는 오는 11일 오후 7시 북가좌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다. 이어 5월 30일 공급 예정 세대의 1.5배수로 예비 입주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중 예비입주자 교육(7시간씩 3일, 총 21시간 과정)과 면접을 거쳐 6월 30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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