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와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 체결

2016-05-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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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온실가스 저감 및 원가절감 위해 탄소경영 구축 비용 및 컨설팅 지원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효과가 우수한 협력사중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좌측에서 여섯번째) 포스코건설 고석범 부사장, 좌우로는 협력사 대표이사.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온실가스 저감 등 사업효과가 우수한 협력사중 동반성장 효과가 기대되는 10개사를 최종 선정해 그린 파트너십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포스코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그린 파트너십 지원사업에 응모해 건설부문 시범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 파트너십 사업’은 협력사의 저탄소 전략수립 등 탄소경영 구축과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진단 및 개선활동을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향상 △에너지 누수가 많은 시설 및 장비 개선 비용 지원 △저탄소 공법 개발 △건설자재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지원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 공유 등을 수행한다.

협약을 체결한 협력사는 다중씨엠씨, 대동, 동진씨앤지, 바우텍, 삼우설비, 신광, 인성개발, 청진이엔씨, 케이알티, 트라이포드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탄소경영 확산을 지원해 우수 건설자재의 생산과 친환경 시공기술 등 녹색 건축상품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의 탄소경영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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