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2016-05-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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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우리나라 대학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 책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 출판 기념회를 지난 4일 오후 5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해 한승헌 전 감사원장, 허향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김수곤·장명수·신철순 전 전북대총장, 송하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광수 국회의원 당선자, 서재홍 조선대 총장, 김도종 원광대 총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서광수 예수대 총장 등이 참석해 저서 출간을 축하했다.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 출판기념회 현장 [사진제공=전북대]


이날 기념회에서는 정항근 출판기념회 추진위원장의 저자 및 저서 소개와 내빈들의 축하 인사, 저자 인사,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책은 서 전 총장이 2006년부터 2014년까지 8년 동안 재임하면서 대학 발전을 이끈 과정을 통해 대학 개혁의 성과와 과정, 위기를 기회를 바꾸는 법, 소통하는 리더로서의 대학 총장의 역할을 담았다.

서 전 총장은 “이 책은 제가 우리대학 15·16대 총장으로 재직했을 때 있었던 일들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이며, 퇴임 후 깨달은 대학경영에 대한 소회도 담겨 있다”며 “이 책이 위기에 처한 한국 대학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침반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책은 총장 재임 시절 저와 함께해주셨던 모든 분들의 땀과 열정의 결정체가 아닌가 싶다”며 “우리 전북대가 지역 발전을 이끌고 국가 발전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 혁신의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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