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오름' 산정호수의 보기드문 만수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한라산 명승 제83호 ‘사라오름’ 산정호수가 만수를 이뤘다. 사라오름이 만수를 이루는 건 보통 여름에 집중호우가 내린 후 볼 수 있는 장관이다. 이렇게 푸르른 5월에 만수의 진수를 보여주는 일은 극히 보기드문 일이다. 지난 3일 내린 집중호우로 만수를 이룬 사라오름 산정호수에는 잔잔한 은빛물결을 일으키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와~아!'하는 탄성을 절로 불러 일으키게 하고 있다. 사라오름은 한라산동북사면 성판악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갈림길이 있다. 좌측 데크계단으로 10여분 오르다 보면 사라오름 분화구인 산정호수가 모습을 드러낸다.관련기사제주, 전국 최초 지하수 수질 '등급별'로 관리감탄사 절로 나는 "한라산 계곡 숨겨진 비경" #만수 #사라오름 #한라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