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대변인에 기동민·이재정 초선 당선인

2016-05-05 12: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는 5일 기동민(50), 이재정(42·여) 당선인을 원내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출신으로,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보좌관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수석비서관과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 시장의 측근이다.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된 기 원내대변인은 지난 4·13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진 10여 명의 '박원순 키즈' 가운데 권미혁 당 뉴파티위원장과 함께 국회에 입성했다.

비례대표로 당선된 이 원내대변인은 변호사 출신으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이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등 다양한 시민단체 활동 경험이 있다.

과거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사건에서 통진당 측 변호를 맡았고, SNS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가 상관모독죄로 기소된 육군 대위 등의 변호도 맡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