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풍계리 핵 실험장은 상시 핵실험이 가능한 상태"라면서 "지난 1월 6일 4차 핵실험의 평가절하에 대한 대응과 김정은의 성과 쌓기 일환으로 핵실험을 하려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방부는 또 "우리 언론이 '무수단·SLBM(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실패'를 보도함에 따라 북한은 미사일 신뢰성 회복 차원에서 추가 시험 발사를 포함한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에 집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LBM은 사출 및 초기 비행, 고체 엔진 사용 등에서는 일정 부분 기술적 진전을 보이고 있으나 계단 열분리(단 분리), 핵기폭장치 폭발 등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