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일 벤처창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활성화 관련 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예비 창업자 발굴, 교육 및 멘토링,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창업과 관련한 협력이 필요한 제반의 사항을 적극 협력·지원하게 된다.
임경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협약은 앞으로 협동조합과 창업을 준비하는 미래를 꿈꾸는 예비 여성창업자들에게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를 한복과 한류패션문화로 수놓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인 희망드림 새일 프로젝트 ‘한류패션여성일자리 활성화사업’을 통해 섬유봉제전문가와 퀼트·침선공예·한복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및 취·창업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