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암 특화보험 '암스트롱암보험' 출시

2016-05-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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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해상은 암에 특화된 상품인 '암에 강한 암보험 - 암스트롱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암스트롱암보험’은 암 특화 패키지 보장인 메디케어서비스(토탈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암 예방과 치료, 회복 등을 집중 보장한다. 

모든 고객에게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담간호사 방문, 24시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암치료관리 특약’에 가입하면 암 진단 시 ‘프리미엄 메디케어서비스’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는 발병 초기에는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심리치료, 면역기능 감소에 대비한 자가면역세포보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료가 진행되면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측정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영양 관리 프로그램, 면역력·세포건강도·PET-CT 검사도 제공한다.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용이 필요한 4기암을 집중 보장한다. 최초 암 진단 시 진단금을 지급하며, 해당 암이 4기로 진행되면 추가 진단금을 지원해 기존 암보험의 공백을 해소했다.

입원 일당은 입원 첫날부터 180일 한도로 보장되고 수술이 동반된 입원의 경우 일당이 추가 지급된다.

현대해상 암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은 면책기간과 보험금 지급 감액기간 없이 전액 보장 받을 수 있다.

백경태 장기상품부장은 “현대해상은 2010년 하이라이프암보험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암보험을 개발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신상품은 암 예방에서 완치까지 보장하는 혁신적인 상품으로 업계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며, 보험기간은 3/5/10/15년 주기의 갱신형 또는 20/30년, 80/90/100세 만기의 비갱신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보험료는 종합형, 40세, 15년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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