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수원, 중국 교통은행과 금융사 임원 대상 특별강좌 개최

(오른쪽 첫째부터) 조영제 금융연수원장과 펑춘 중국 교통은행장이 국내 금융사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금융연수원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연수원은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 소재 중국 교통은행 본점에서 국내 금융사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연수원과 교통은행 간 교류 행사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는 금융최고경영과정 연수생 30명과 펑춘 교통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롄핑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경제의 흐름과 중국금융의 현황, 교통은행의 성장모델 전환 성과 등에 대해 강의했다.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세계경제 흐름과 관련한 주요국의 정책적 대응 평가에 대한 강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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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관계자는 "금융최고경영자 과정 연수생들의 중국 경제와 금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교통은행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