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사전예방과 위기개입을 내용으로 하는 자살예방대책을 내놓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학생자살을 갈등의 도피나 문제해결의 수단 또는 감추고 은폐하여 소극적으로 접근하는 것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접근과 적절한 사전위기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
세종시교육청이 내놓은 대책에 따르면 학생 발달단계에 맞는 생명존중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관련교과 및 학기초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4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생명존중 자살예방교육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과의 연계․치료지원을 실시한다. 학교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 관련 전문성을 제고하고, 자살사안 사후 위기개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위기대처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학생자살예방을 사후개입에서 사전 예방과 위기개입으로 전환하여 초기에 정서 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식별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전을 고려하여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생명존중 풍토조성은 행복교육실현을 위한 시작이다”라면서, “학생 모두를 세심한 돌봄과 관심으로 바라보고,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