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제주항공의 안전운항은 제가 책임지지 말입니다.”
태백부대 모우루중대 알파팀장 유시진 대위가 제주항공 송중기 기장으로 변신했다.
이날 공개한 이미지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제주항공의 영상물 및 항공기 내·외부 광고 등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촬영 당시 스튜디오 분위기를 스케치한 메이킹필름도 유튜브와 제주항공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빅뱅, 이민호, 김수현 등 당대 최고의 아시아 톱스타를 모델로 선정해왔다. 보다 강화된 아시아시장 확대 전략 차원에서 최근 아시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송중기를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류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항공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이 시장은 제주항공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장 지배력을 높여야 하는 전략지역”이라고 말했다.
해당 이미지들은 제주항공의 해외 취항국가에서 제주항공을 알리는 홍보물에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