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측 “현재 3도 화상 치료 중…‘디마프’ 촬영에는 지장 없어”

2016-04-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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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코이]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고현정이 3도 화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상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9일 고현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고현정이 현재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 촬영중 당한 부상은 아니고 개인 활동 중 당한 것으로 알고 있고, 큰 부상은 아니다. 지금은 초기 치료가 중요해서 치료중”이라며 “하지만 미리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를 촬영한 분량이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잘 받아서 촬영에 복귀하겠다”며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현정이 촬영중인 tvN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싸가지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괜찮아 사랑이야’ 노희경 작가와 ‘마이 시크릿 호텔’ 홍종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고현정은 극중 고두심(장난희 역)의 딸이자, 꼰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오는 5월 13일 밤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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