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는 네이버에 대해 "라인(LINE)을 포함한 모바일 광고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015년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각각 61.9%, 74.9%, 79.6%, 81.4%를 기록하며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모바일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호텔신라를 추천주 목록에 올렸다. 현대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규모의 경제 강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으로 경쟁이 심화돼도 수익성 훼손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한류콘텐츠의 인기와 일본 엔화 강세 및 지진 등의 영향에 따른 중국인의 한국 방문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한솔제지를 추천했다. 한솔제지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33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2분기에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펄프 가격 하락으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SK증권은 LG생활건강을 추천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에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사업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화장품 부문 면세 채널과 중국 등 해외 채널 확대 증가로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