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6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전날 공시된 네이버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373억원과 2568억원이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26.6%, 32.1% 늘어는 수치다.
오동환 연구원은 "모바일 트래픽의 수익화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포털 광고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가량 증가했다"며 "라인 매출도 원엔 환율 상승 등으로 14.5%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에 따른 수익성 효과를 고려하면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