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GM이 국내 최대 카셰어링 기업인 쏘카와 차량 및 카셰어링 상품의 판매 촉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한국GM과 쏘카는 28일 서울 역삼동 특판본부에서 이상호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상무, 임영기 쏘카 사업본부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에 뜻을 모았다.
임 본부장은 “현재 경차 카셰어링 고객들 가운데 상당수가 쉐보레 스파크를 찾고 있고 그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은 스파크의 제품 경쟁력이 그 만큼 뛰어나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한국GM과 함께 경쟁력 있는 상품 운영과 다양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해 카셰어링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700대 이상의 쏘카용 차량을 공급하는 한국GM은 쏘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차량의 신속한 제공 △신차 교육을 통한 카셰어링 상품 판매 활성화 지원 △최상의 A/S로 카셰어링 고객 만족도 제고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