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항 항로확장은 선박의 급속한 대형화로 인한 해상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장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항 입구부 진입항로를 서측수역으로 약 23°정도 확장, 현재 진행중인 증심(2단계) 준설공사의 계획수심과 동일하게 DL.(-)17m로 준설할 계획이다.
황상호 항만개발과장은 "항로확장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신항의 국제경쟁력 제고 및 동북아 물류허브항만으로서 보다 확고한 위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