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막을 올린 항저우의 플라워 페스티벌 ‘세계화조절(西溪花朝节)’에 전 세계에서 모인 형형색색의 꽃들의 자태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당나라 때부터 시작돼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서계화조절(西溪花朝节)’은 매해 특색있는 테마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해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2011년부터는 생태계가 잘 보존된 도시 속의 자생습지로 항주 내에서도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저탄소, 환경보호 순환이용의 원칙에 따라 서계습지에서 4계절 꽃을 관상할 수 있는 ‘사계화조-영원히 막을 내리지 않는 꽃 축제’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