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바이오앱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달 27일 국내 최초로 식물공장형 그린마커백신 생산용 파일럿 플랜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포스코, 포항시, 포스텍, RIST 등 지역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바이오앱의 차세대 그린백신 개발현황 발표와 식물공장형 그린백신 생산시설 투어가 진행됐다.
바이오앱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벤처창업 R&D과제를 통해 9억 원의 신사업 기술개발 자금을 받았다.
아울러 창조경제혁신센터의 Global Star Venture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R&D, 투자,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고 있다.
바이오앱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공동으로 연구 및 사업화 모델을 구축 지원받았으며, 향후 바이오 기술을 이용한 창조농업 혁신 사례로써,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을 선도할 신산업 발굴을 위해 스타트업 및 벤처가 보유한 우수한 신사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