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후지필름 체험존 대구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그간 서울 목동, 충무로, 군자, 대전, 부산, 광주 등 6개 거점 지역에서 체험존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대구·경북권 시장 확대를 위해 7호점으로 대구점을 신설하게 됐다.
최신 제품 및 펌웨어를 가장 먼저 체험하고 제품 대여 및 프로모션 진행 시 관련 혜택을 접할 수 있으며,전문교육을 수료한 직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필요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대구 체험존은 약 30년간 대구, 경북권 카메라 유통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S는 현재 접수대행을 시작으로 향후 대구점 내에서 대응 가능한 전문 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임훈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부사장은 "2016년은 후지필름의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X시리즈가 탄생한지 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번 대구점 오픈 역시 고객 접점 확대의 일환으로 준비해 온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지필름은 오는 5월 서울 청담동에도 브랜드 직영점인 “후지필름 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의 온라인 소통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함으로써 고객 신뢰 및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