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춘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앞줄 왼쪽 일곱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에서 개최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한국구세군과 함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B스타비(飛)’ 꿈틔움 다문화 기술학교는 다문화가정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문 기술과 한국어 학습 지원을 통해 취업 및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50억원 규모의 16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취업을 앞둔 다문화 사회초년생 30명이며 지원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기술학교 과정은 △이미용 △용접 △관광가이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연수 △한국문화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사회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실습 및 인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