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IR] 멕시코 공장, 5월 가동 '이상無'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차가 최근 멕시코 주정부와 노이즈에 대해 가동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27일 오전 2016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날 한천수 재경본부장(부사장)은 "멕시코에 작년 10월 새로운 주정부가 들어오면서 당사에 재협상을 요구했다"면서 "연방정부, 주정부와 3자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동 일정과는 무관하다. 멕시코 공장은 오는 5월 양산을 추진하기 위해, 물류 시뮬레이션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中 회복세 전환...판매현장 반한감정↓"
• "3분기 미국·유럽에 니로, K5 하이브리드 출시로 성장세 이어간다"

또 "올해 멕시코 공장은 K3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6월 중남미, 8월 북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판매 기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