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마트 헬스케어 업체 핏비트가 고해상도 컬러 터치 스크린을 장착한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핏비트 블레이즈와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피트니스 밴드 알타를 국내에서 출시한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디스플레이의 그래픽을 통해 개인 피트니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핏스타 운동 코칭, 24시간 실시간 심박수를 측정하는 퓨어펄스, 휴대폰과 연동된 GPS,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운동 통계 확인이 가능한 멀티 스포츠 등의 기능을 제공해 운동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세련된 가죽 밴드부터 정교한 스테인리스 스틸 밴드까지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형으로 디자인돼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핏비트 알타는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의 액세서리 밴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패셔너블함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운동 환경에서는 물론, 캐쥬얼부터 비즈니스룩까지 핏비트 알타는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피트니스 트래커다.
핏비트 블레이즈와 알타는 공통적으로 자동 운동 모니터링 기능인 스마트 트랙(SmartTrack)을 통해 일립티컬, 사이클링, 달리기, 걷기 등의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축구,농구, 테니스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 및 기록하며, 운동 목표 설정하기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설정한 주간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두 제품 모두 한글 서비스를 지원해 스크린 및 OLED 화면으로 전화, 문자, 캘린더 알림을 손목 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활 방수에 한 번 충전하면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200개 이상의 안드로이드, iOS 그리고 윈도우 모바일 및 PC기기에서 호환이 가능하다.
핏비트 블레이즈는 5월 중에 정식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29만9000원부터다. 핏비트 알타는 현재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스토어 및 11번가, 옥션,인터파크, G마켓, GS샵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18만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