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기는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이르면 올해 3분기에 자사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중화권 스마트폰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중화권 스마트폰 상위 10개 업체 모두 듀얼카메라 탑재 의지를 갖고 있고 그 중 5~6개는 이미 (듀얼 카메라 채용) 일정이 확정된 상황”이라며 “대부분 올해 9~10월 출시되는 중화권 신제품에 듀얼카메라가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공장 설비를 활용하기 때문에 듀얼카메라 모듈 양산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알고리즘, 소비전력 저감 등 기술적 차별화를 더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삼성전기, 차량용 카메라 소프트웨어 글로벌 인증삼성전기, 뮌헨서 '일렉트로니카' 참가... AI·서버용 MLCC 등 기술력 알린다 #듀얼 #삼성전기 #카메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