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력, 실적 호조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 경신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전력이 실적 호조 기대감에 26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3.19% 오른 6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로, 종전 최고가였던 2월 26일 6만600원을 뛰어넘었다.

장중 한때는 6만2000원까지 올랐다. 역시 장중 최고가도 기록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올해 1분기 한국전력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의해 뒷받침됐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30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59.0% 늘고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8%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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