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 블루 LA'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이 불펜 투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허벅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오는 27일 불펜에서 20개~2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이어 '트루 블루 LA'는 “류현진의 복귀에 대한 일정은 나온 것이 없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2015년 5월 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2월 불펜 투구를 시작했다. 하지만 2월말 어깨 통증으로 불펜 투구를 중단했다.
3월 중순 다시 불펜 투구에 나선 류현진은 라이프피칭까지 나아갔지만, 지난 17일 허벅지 통증으로 또 한 번 재활을 멈춰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