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슈가맨’ 윤현준 CP가 MC 유재석과 유희열의 진행력을 극찬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윤현준 CP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윤 CP는 “일반인과 함께 하는 것을 정말 잘한다. 또 슈가맨 출연진들 역시 방송을 오래 안 하셨기 때문에 그 분들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 그리고 프로듀서 분들도 예능을 해본적 없으신 분들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노래가 나갈 때 리액션을 발휘하는 것 등의 모든 것들이 국민 MC 유재석이 쌓아온 모든 역량을 다 발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 씨가 있다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웃으며 “덕분에 부담이 줄어들었다. 유희열 씨의 경우 제작진 의도를 잘 파악하는 MC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작진이 원하는 걸 반드시 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현준 CP가 연출을 맡은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 같은 해 10월 정규 방송으로 편성됐다. 유재석과 유희열을 필두로 김이나 산다라박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2049 타겟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