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단은 제22차 브라질 전국 총회를 참관해 새로 선출된 총재 Alessandro Vieira(알렉산드로 비에라) 부총재 Ivan Nascimento(이반 아시멘토)과 공식 대면을 통해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적극 당부하고 ‘세계우애장’ 수여를 통해 신임의장단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형규 부지사는 브라질 속담을 인용 “우리 모두가 세계스카우트의 비전을 함께 가꾸어 나간다면 스카우트 1억단세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면서 “새만금 잼버리 이후에도 ‘베이든 포웰’기념관 건립, 상설청소년 야영장 건립, 국제 청소년 교류센터‘를 건립해서 청소년들의 국제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 데 새만금이 큰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유치단은 이후 남미와 미국, 캐나다를 포함해 북미를 관할하는 인터아메리카 사무국이 있는 파나마로 이동해, 인터아메리카 임원진과, 파나마 연맹 임원 등을 차례로 면담하며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이어 코스타리카로 이동, 코스타리카 스카우트 연맹을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신생가입국인 아루바, 퀴라소를 연달아 방문하며 신생국으로서는 최초의 국제 방문단이 될 잼버리 유치단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만금 유치를 적극 당부하는 등 남미대륙 공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