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홍수터는 수자원공사 소유의 유휴지로써, 일체의 영농활동을 할 수 없는 지역이었으나, 관내 조사료 경영체와 중리마을에서 동계조사료를 파종해 한탄강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사료단지를 결합한 자연경관광관단지를 조성했다.
이번 축제는 첫 번째로 다음달 1일부터 6월 6일까지 청보리를 주제로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진행되며, 그 이후에는 7월(해바라기, 물놀이), 9월(코스모스, 메밀), 12월(설국, 송어)에 각각의 테마를 주제로 사계절 내내 한탄강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진행 된다.
한편 지난, 26일 한탄강 사계절 축제장에는 100㎡의 축제장을 환히 비추는 점등식이 거행됐는데, 앞으로 365일 연중 관인면 중리 벌판을 꽃피우는 한탄강 “불꽃축제”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천한탄강 사계절 축제가 포천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도시 포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