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이공학도 20명, KIST 연구현장 방문

2016-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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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학(Radboud University) 물리학, 천문학과 학생 20명이 한국의 과학기술을 체험하고자 2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관심분야인 차세대반도체연구소 및 뇌과학연구소 실험실을 방문하고, 해당분야 우수 연구자들로부터 생생한 연구현황과 연구 성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학은 1923년에 건립된 네덜란드 연구중심 대학으로 노벨 물리학 수상자를 두 명 배출한 명문대학으로 8개 학부에 1만9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앞서 네덜란드 트웬트대학(Twente University) 물리학도 30여명과 교수들은 지난해도 KIST를 방문, 'KIST의 차세대 반도체 연구현황 및 성과'에 대한 강연을 들은 바 있다.

또한 KIST는 현재 미국 MIT, 웰즐리대(Wellesley College)와 캐나다 맥길대(McGill University),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브리티시컬럼비아대(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등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오심 미래인재본부장은 “한류문화로 인한 한국의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50년간 축적된 KIST의 연구 성과에 대한 국제적 관심 및 해외 선진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에서 기인된 것”이라며 “KIST는 앞으로도 국내외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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