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홍진영 통했다…오로나민C, 1분기 167% 성장

2016-04-27 00: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동아오츠카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동아오츠카의 종합영양드링크 오로나민C가 드링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올 1분기 오로나민C 매출은 약 40억원으로, 전년대비 167%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오로나민C는 출시년도 SNS등의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매니아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오로나민C가 비타민 시장의 수많은 신제품 중에서도 눈에 띄게 선전하고 있는 것은 전속모델 전현무와 홍진영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강남일대 등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현무와 홍진영이 출연한 오로나민C 신규광고와 SNS상의 바이럴 영상이 20~30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포인트 타겟이 됐다는 설명이다.

홍성호 동아오츠카 영업본부 이사는 "음료업계 성수기라고 불리는 하절기가 오기 전임에도 오로나민C의 성장속도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며 "비타민C·B 등 우수한 성분으로 제품 자체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 인지도를 기반으로 영업력을 강화한다면 하반기 매출도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해 국내 비타민음료 시장 규모를 40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 같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