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작업장에서 사내 협력업체 직원이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50분쯤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내 해상작업장인 G4 도크 안에서 사내 협력업체 직원 김모(43) 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김 씨는 현장에서 함께 작업 중이던 동료에게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현장에는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김 씨 가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1199억…전년비 58%↑ #삼성중공업 #직원 #협력업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