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현지 한인회와 우리 진출기업, 주(駐)에콰도르 한국대사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원 등은 지난 23과 24일(현지시간) 간 지진 피해 지역인 에스메랄다스주(州) 차망가와 무이스네를 방문했다.
이들은 식료품·의약품이 담긴 구호 키트 1000여 개와 텐트·매트리스·모포 등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잔해물 치우기, 피해 아동 미술·음악치료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이 방문한 차망가시(市)는 이번 지진으로 건물의 80%가 피해를 보고 이재민 4000여 명이 구호물자 부족 상태에 놓인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