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이다’ 김종민 “1박2일 9년 했지만 아직 월세”

2016-04-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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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5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가수 김종민이 자신의 재정상태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KBS 1TV 예능프로그램 ‘이웃사이다’ 의 MC를 맡게 된 김종민은 최근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에 김종민과 함께 MC를 맡고 있는 박수홍과 윤정수는 “내 집 마련 성공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김종민은 “1박 2일을 9년 동안 했는데 아직 월세”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웃 주민들을 잘 알지 못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소통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KBS 1TV '이웃사이다'는 이웃 간 소통 부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명의 MC들이 아파트 주민들에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해 화합을 도모하는 신개념 프로그램. 미션을 완수하면 주민들에게 소통 공간을 선물해준다.

가수 김종민을 비롯해 개그맨 박수홍과 윤정수, 요리 연구가 이혜정, 개그우먼 홍윤화, KBS 아나운서 강승화가 함께 출연한다.

한편 KBS 1TV '이웃사이다'는 오는 30일(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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