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서 훈련도중 자주포 전복…1명 사망·1명 중상

2016-04-25 14:0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야외전술훈련을 위해 이동하던 자주포가 전복돼 해병대 장병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포항 해병대 1사단 소속 모 부대가 야외전술훈련을 위해 이동 중 오전 10시 15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길등재 하단 내리막길 커브길에서 약 5m 아래로 떨어져 김 모 상병이 숨지고 문 모 하사가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 확인을 위해 훈련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전술훈련 도중 전복된 K-55는 6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으며, 전폭 3.1m, 전장 9.12m, 중량 25t, 최대속력 56.3km/h를 가진 대한민국 주력 자주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