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검 형사5부(부장 주용완)는 “펜싱 실업팀 감독 김 모씨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조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2일 서울 방이동 먹자골목에서 만취한 상태로 골목길을 약 200m 주행했다. 이때 차량 사이드미러에 팔꿈치를 부딪힌 보행자 이모(33)씨가 경찰에 김씨를 신고했다. 당시 김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44%. 면허 취소 수준이다.
김씨는 2004년과 2007년, 2011년 세 차례 음주운전을 한 전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