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음란사진 올려 비욘세 컴백무대 난입?…비욘세팬 맹폭

2016-04-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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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킴 카사디안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비욘세(35) 팬들이 우상을 훼방놨다는 이유로 킴 카다시안(35)에 SNS를 통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美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라이프는 비욘세의 팬들이 그녀의 남편 제이 지(47)와 놀아난 유명 패션 디자이너 레이펠 로이(42)를 공격한 데 이어, 곧바로 인스타그램에 음란한 사진을 올려 관심을 뺏은 킴 카다시안을 비난하고 있다고 24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비욘세는 23일 신곡 '레모네이드'를 통해 레이첼 로이가 남편 제이 지가 놀아 난 사실을 가사내용에 폭로했다.  이를 안 비욘세 팬들이 격노, 즉각 레이첼을 공격한 것.  그런데 팔로워 1,2위를 다투는 킴 카다시안이 일련의 선정적인 사진을 이 시기에 인스타그램에 올려 신곡 발표한 비욘세의 관심을 빼앗자 공격의 화살을 카다시안에게 돌렸다.

킴 카다시안은 23일 비욘세가 HBO를 통해 '레모네이드'를 발표한 거의 같은 시점에 인스타그램에 섹시 앨범을 줄줄이 올렸다.  유명 나이트클럽 사장인 데이비드 그루트먼의 결혼식서 찍은 사진에서 카다시안은 카니예와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 또 트레이드 마크인 풍만 가슴, 그리고 허리 허벅지 등 몸 곳곳의 선정적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솜사탕과 콘아이스크림을 혀로 핥으며 묘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과, 절친인 가수 멜 B 등도 사진에 동원했다.

그러나 비욘세 팬들의 공격에 대해 카다시안과 그녀의 팬들은 단순한 우연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과 비욘세는 수년전부터 불화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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