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팬더’ 베타 리뉴얼 버젼 공개

2016-04-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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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포츠 스타트업 브라더(BRAUTHER)가 스포츠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팬더(FANTHER)’의 베타 리뉴얼 버젼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팬더는 화제성에 치우친 기사를 제공하는 기존 스포츠 뉴스 서비스에서 벗어나 칼럼리스트, 파워 블로거들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춰 직접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스포티한 느낌의 새로운 BI 적용과 함께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했다. 콘텐츠 소비 취향을 분석해 콘텐츠들을 추천해주는 ‘테마형채널’과 스크랩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마이페이지’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아마추어 프리킥 대회인 ‘슈팅라이크미’와 국내 최대 스포츠산업 채용 서비스인 ‘스포츠잡 알리오’ 서비스가 추가돼 스포츠 포털 서비스로의 구축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슈팅라이크미’는 아마추어 축구의 활성화를 위해 팬더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아마추어 프리킥 대회로 시즌1, 시즌2를 거치며 많은 축구 동호인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 이번 베타 Ver. 2 서비스 시작과 함께 지난 대회의 결과와 영상의 제공부터 새로운 시즌의 참가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스포츠잡 알리오’는 스포츠산업 채용 관련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한곳에 모아 놓은 서비스로 체육 협회, 스포츠 기업 등의 채용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결돼 있어 스포츠산업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예비 취업자들을 위해 스포츠 산업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브라더의 송재승 대표는 “이번 베타 리뉴얼 버젼 공개 이후 스포츠 콘텐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전반의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스포츠 포털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팬더가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국내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K-Startup 5기에 참여한 브라더는 팬더를 통해 스포츠 브랜드 광고와 티켓 판매 등의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드는 중이고, 투자사인 현대HCN, 현대미디어와도 다양한 사업 논의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는 현대 HCN의 ‘에브리온TV’ 서비스 내 FANTHER TV 채널을 개설하여 FANTHER의 자체 제작 콘텐츠인 ‘슈팅라이크미’의 무료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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