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 선정

2016-04-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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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 상반기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에 마두1동 청소년과 주민의 문화한마당 ‘제5회 마두축제’와 고봉동 ‘제5회 고봉인 열린문화 한마당’ 등 2개 행사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마을문화행사는 마두1동을 비롯해 4개 동에서 4개 행사를 신청했다. ▲시민 참여 ▲마을 맞춤 ▲안전 관리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주민자치과 내부 정량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마을문화행사 선정위원회의 정성심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마을문화행사 선정위원회 위원은 “마을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발굴과 시민 참여 기획이 다소 아쉬웠지만 행사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심사에 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종국 주민자치과장은 “이번에 접수된 마을문화행사는 ▲행사 보험 가입 및 안전관리 전담 요원 배치 ▲이동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마련 등 고양형 마을문화행사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적인 준비를 해왔다”며 “하반기에는 주민자치교육 등을 통해 보다 특색 있고 다채로운 마을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마련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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