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분야, 32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인수단은 현장 점검에 앞서 오는 5월 2일 실무회의를 갖고, “유지관리 매뉴얼” 등에 대해 서면 점검을 실시한 후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기간은 5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점검대상은 ▲도로포장 ▲교량 ▲옹벽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전기시설 등이다. 점검방법은 육안점검 후 필요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는 점검결과를 토대로 기존 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범위를 결정하고, 향후 일반도로화에 따른 개량 범위와 비용 등은 인천시,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간 3자 협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