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 16회에서 한지훈(이서진)과 강혜수(유이)는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춤을 추던 중 갑자기 한지훈은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이를 본 강혜수는 "나 좀 만져봐도 되요?"라고 묻는다. 이에 튕기던 한지훈을 향해 강혜수는 "나 좀 만져보자. 내 잘생긴 남편 안 잊어버리게"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한지훈은 더욱 서럽게 울었다.
눈물을 흘리는 한지훈을 향해 강혜수는 "그런데 나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안되나?"라고 부탁하고, 한지훈은 "그걸 말해야 아냐. 다른 남자한테 가서 들어라"라며 눈물을 연신 흘렸다.
한편, 이서진 유이 주연의 MBC '결혼계약'은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