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24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전 사옥인 현대자동차 별관사옥 지하 2층 축전지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지하 축전지실의 설비 등이 타 1800만원(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났다. 2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불은 지하 1∼2층 계단 및 복도 80㎡ 등을 그을렸고, 지하 2층 전산실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관련기사삼성동 현대차 GBC 이르면 이달 첫 삽…한전부지 매입 6년 만현대차 '한전부지' GBC건물 105층(526m)으로 조정….제2롯데월드타워 국내 최고 빌딩(555m) 부상 #삼성동 #한전 #현대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