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옛 한전 사옥 현대차 별관서 불… 1800만원 재산 피해

2016-04-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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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24일 오후 8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전 사옥인 현대자동차 별관사옥 지하 2층 축전지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지하 축전지실의 설비 등이 타 1800만원(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가 났다.

2시간 10분 동안 이어진 불은 지하 1∼2층 계단 및 복도 80㎡ 등을 그을렸고, 지하 2층 전산실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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