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화정4동주민센터에서 2016마을미디어사업 ‘동네방네’교육 사업이 진행된다
주민들은 화정 4동의 이름을 붙여 '화사한 마을방송'이라는 마을미디어교육 이름을 만들 정도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우리 동네 숨은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미디어로 나누는 이번 화정동 마을미디어 사업은 화정 4동 마을의 사람·문화·공간 등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만들 예정이다.
마을미디어교육 기간은 5월 16일까지며, 교육이 끝나는 5월 말에는 화정 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시사회도 개최한다.
마을미디어교육을 진행하는 조수란 시청자지원팀장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 서구 화정 4동 주민들의 미디어교육 열기가 뜨겁다"며 "이번 마을미디어교육을 통해 좀 더 따뜻하고 사람 살 맛 나는 공간으로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데, 5월 시사회 때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사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의미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센터는 지난해 마을미디어 교육 지원 사업 '담장 너머 마을'을 공모해 동구 마을라디오 교육 '달달동구 FM', 북구, ' 북구라디오 , 마이크에 날개를 달자', 서구 마을영상교육 '항꾸네 마을미디어' 와 '주민이 만드는 마을영상' 등의 사업들을 진행했고 연말에는 마을미디어교육 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은 '2015 광주마을미디어축제'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