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 대구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2개반 32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36곳과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71곳, 김밥·도시락 판매업체 등 위생이 취약한 음식점 26곳 등 모두 133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6곳),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곳), 영업자 등 건강진단 미실시(3곳), 식품보존 및 보관기준 위반(2곳), 시설기준 위반(2곳) 등이다.
또한 김밥 및 도시락, 음용수(지하수) 등 위해우려식품 9건에 대한 수거를 병행 실시해 현재 검사 중에 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즉시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