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KTX 여수엑스포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에 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약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 단지는 전남 여수 엑스포타운 3-1블록과 3-2블록에 자리한다. 각 블록별로 지하 2층, 지상 18~20층 5개동, 전용 84㎡ 176가구 규모로 두 블록을 합해 총 352가구가 지어진다. 전용 84㎡ 단일 평형이며 A타입과 B타입 두 가지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우선 바다조망이 가능하며, 엑스포 내 다도해공원과 엑스포광장 등 풍부한 공원시설을 갖췄다. 또한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마래산, 자산공원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종고초등학교와 여수중학교, 여수고 등이 도보통학권 내 위치하고 단지 1㎞ 이내에 여수여고를 비롯한 10개 학교가 밀집한 여수시 명문학군 지역에 자리한다는 점에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일반 1순위에 이어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3-1블록) 5월 4일, 2단지(3-1블록) 6일, 11~1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 엑스포 시티 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전남 여수시 덕충동 2037-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0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