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6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모집

2016-04-24 11:00
  • 글자크기 설정

접수기간 6월 15~30일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25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국토부는 2014년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해 대출을 알선하고 이자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258개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선정했다.

올해 신규 참여업체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 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사업자 접수는 오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다. 선정위원회에서 등록요건의 적합성 검토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관심 있는 사업자는 다음 달 27일 개최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으로 개선한 건물들은 사는 사람의 만족도뿐 아니라 건물의 가치도 높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보다 많은 업체가 사업자로 참여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와 녹색건축 확산, 건축문화 발전에 힘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