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야외활동 자제"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경기도는 23일 31개 시·군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도는 의정부·남양주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발령했고, 앞서 오전 7시엔 수원·용인권역과 성남·안산·안양권역, 김포·고양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PM10)를 발령했다. 

도는 31개 시·군을 4개 권역(김포·고양권, 수원·용인권, 성남·안산·안양권, 의정부·남양주권)으로 나눠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주의보를 발령한다.

권역별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김포·고양권역 182㎍/㎥, 수원·용인권역 181㎍/㎥, 의정부·남양주권역 172㎍/㎥, 성남·안산·안양권역 164㎍/㎥ 등이다.

도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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