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늘(23일)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에 애드립 끝판왕 탁재훈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오늘(23일) 밤 9시 45분 생방송되는 ‘SNL코리아 시즌7’의 호스트는 애드립의 끝판왕 탁재훈이다. ‘대본보다 탁재훈이 선보이는 애드립이 더 웃기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애드립에 특화된 연예인. 생방송이기에 가능한 신들린 애드립으로 예능신의 면모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은 탁재훈과 ‘동엽신’ 신동엽의 만남으로도 화제다. 이전 ‘일밤-오빠 밴드’ 등에서 호흡을 맞춘적 있던 이들이 ‘SNL코리아’에서 다시 재회하는 것. 특히 두 명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안녕하세요’ 코너에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이 실제로 진행중인 동명의 예능 프로그램의 패러디물. 탁재훈이 외계인으로 분장하고 나와 병맛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SNL코리아 시즌7’의 제작진은 “탁재훈은 생방송의 묘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호스트다. 진행된 녹화에서도 대본보다 재밌는 애드립이 끊임없이 터져나왔다”며 “오늘 생방송에서도 탁재훈이 가장 잘 하는 코미디가 나올 수 있는 판을 만들어 선사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SNL코리아’는 매 주 토요일 밤 9시 45분 생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