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정기혜(61·사진)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3년.
정기혜 원장은 1955년 서울 출신으로, 계성여고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와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는 "정기혜 원장은 국민건강 증진의 중추 공공기관인 건강증진개발원의 전문성 강화와 함께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당뇨·만성질환 관리 등 국민 건강권 보장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